삼척시, 향토유물 구입 추진…지역문화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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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는 지역문화를 보존하고 향토사 연구 자료로 이용하기 위해 삼척 지역의 유물 구입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삼척시박물관은 지역 관련 향토유물을 확보해 지역문화를 보존하고 향토사 연구 자료로 이용하기 위해 삼척 지역의 유물을 구입에 나선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을 대표할 수 있는 유물 구입을 통해 사라져 가는 향토유물 확보하고 지역과 연관된 자료수집으로 교육·연구 등 분야에 기초 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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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지역문화를 보존하고 향토사 연구 자료로 이용하기 위해 삼척 지역의 유물 구입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삼척시박물관은 지역 관련 향토유물을 확보해 지역문화를 보존하고 향토사 연구 자료로 이용하기 위해 삼척 지역의 유물을 구입에 나선다.
구입대상 유물은 삼척 지역 인물과 직접 관련된 고문서 및 전적, 지역 관련된 민화, 기타 개항 후부터 1970년 이전 삼척 지역과 직접 관련된 사진, 사진엽서, 공문서, 홍보물 등이다.
모든 유물은 삼척 분리 이전 동해, 태백권권까지 포함된다. 개인소장가,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및 단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유물매도 신청은 삼척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삼척시립박물관으로 등기 우편 또는 이메일(ajb187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 후 선정된 유물을 대상으로 유물 실물 접수 후 2차 유물 감정평가를 통해 구입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삼척시립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을 대표할 수 있는 유물 구입을 통해 사라져 가는 향토유물 확보하고 지역과 연관된 자료수집으로 교육·연구 등 분야에 기초 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립박물관은 지난 1995년부터 유물 구입을 추진해 지금까지 고서, 고문서, 서화류, 도자기, 민속자료 등 5003점을 구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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