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 올해도 '슈퍼레이스'에 공식 연료 '카젠' 공급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와 양민웅 HD현대오일뱅크 PM지원부문장(상무)이 4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CJ슈퍼레이스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공식 연료 공급사로 HD현대오일뱅크가 함께 한다.

5일 슈퍼레이스와 HD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지난 4일 양사는 협약을 맺고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클래스에 참가하는 레이스카(460마력, 6200cc)에 HD현대오일뱅크의 고급휘발유 '카젠'을 주입한다.

'카젠'의 옥탄가는 100이상으로 업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0.001초 단위의 승부를 가리는 레이스 세계에서 적합한 고급유라는 평.

HD현대오일뱅크는 국내 최대 규모 모터스포츠 대회 슈퍼레이스에 공식 연료를 공급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특히 지난해 2라운드 '피트스톱'(Pit Stop) 레이스에서 진행된 중간 급유 모습이 TV 생중계로 노출됐는데, 이를 통해 카젠은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급유로 입지를 강화했다. 올해 3라운드에도 '피트스톱' 레이스가 예정됐다.

양민웅 HD현대오일뱅크 PM지원부문장(상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이어 가게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도 슈퍼레이스를 통해서 HD현대오일뱅크 고급유인 카젠의 품질 우수성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은 오는 2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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