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오전 시간당 5㎜ 내외 비…홍천 팔봉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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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강원도는 흐리고 산간을 중심으로 바람이 불며 대부분의 지역에 시간당 5㎜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영서 주요지점 누적강수량은 팔봉(홍천) 26.5㎜, 남이섬(춘천) 26.0㎜, 사내(화천) 21.5㎜, 상동(영월) 19.8㎜, 양지(철원) 19.5㎜다.
산간 주요지점도 태백 19.7㎜, 조침령(인제) 16.5㎜, 강릉성산 16.5㎜, 대관령 15.9㎜, 삽당령 15.0㎜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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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5일 오전 강원도는 흐리고 산간을 중심으로 바람이 불며 대부분의 지역에 시간당 5㎜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영서 주요지점 누적강수량은 팔봉(홍천) 26.5㎜, 남이섬(춘천) 26.0㎜, 사내(화천) 21.5㎜, 상동(영월) 19.8㎜, 양지(철원) 19.5㎜다.
산간 주요지점도 태백 19.7㎜, 조침령(인제) 16.5㎜, 강릉성산 16.5㎜, 대관령 15.9㎜, 삽당령 15.0㎜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했다.
영동 주요지점 누적강수량은 속초 17.7㎜, 대진(간성) 16.5㎜, 연곡(강릉) 14.5㎜, 원덕(삼척) 11.5㎜, 동해 8.4㎜로 나타났다.
강원도 전 지역에 내리는 이 비는 6일까지 이어지며, 영동은 6일 낮 시간대를 전후로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은 강풍도 주의해야 한다. 5일 오전 6시 기준 산간에 시속 55㎞(초속15m) 내외로 바람이 부는 곳이 확인됐다.
강원의 바람은 오는 6일까지 순간풍속 시속 55㎞(초속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출퇴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이용객들은 사전 운항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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