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오전 시간당 5㎜ 내외 비…홍천 팔봉 26.5㎜

신관호 기자 2023. 4. 5. 08: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일 오전 강원도는 흐리고 산간을 중심으로 바람이 불며 대부분의 지역에 시간당 5㎜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영서 주요지점 누적강수량은 팔봉(홍천) 26.5㎜, 남이섬(춘천) 26.0㎜, 사내(화천) 21.5㎜, 상동(영월) 19.8㎜, 양지(철원) 19.5㎜다.

산간 주요지점도 태백 19.7㎜, 조침령(인제) 16.5㎜, 강릉성산 16.5㎜, 대관령 15.9㎜, 삽당령 15.0㎜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일 오전 8시쯤 강원도 내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날 원주시 문막읍 동화농공단지 주변에서 출퇴근 차량과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3.4.5/뉴스1 신관호 기자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5일 오전 강원도는 흐리고 산간을 중심으로 바람이 불며 대부분의 지역에 시간당 5㎜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영서 주요지점 누적강수량은 팔봉(홍천) 26.5㎜, 남이섬(춘천) 26.0㎜, 사내(화천) 21.5㎜, 상동(영월) 19.8㎜, 양지(철원) 19.5㎜다.

산간 주요지점도 태백 19.7㎜, 조침령(인제) 16.5㎜, 강릉성산 16.5㎜, 대관령 15.9㎜, 삽당령 15.0㎜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했다.

영동 주요지점 누적강수량은 속초 17.7㎜, 대진(간성) 16.5㎜, 연곡(강릉) 14.5㎜, 원덕(삼척) 11.5㎜, 동해 8.4㎜로 나타났다.

강원도 전 지역에 내리는 이 비는 6일까지 이어지며, 영동은 6일 낮 시간대를 전후로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은 강풍도 주의해야 한다. 5일 오전 6시 기준 산간에 시속 55㎞(초속15m) 내외로 바람이 부는 곳이 확인됐다.

강원의 바람은 오는 6일까지 순간풍속 시속 55㎞(초속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출퇴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이용객들은 사전 운항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