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곡소리... “포체티노 첼시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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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수장이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1)가 런던 라이벌 첼시에 어울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첼시는 지난해 9월 토마스 투헬을 내치고 후임으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맡고 있던 그레이엄 포터를 데려왔다.
이를 지켜본 잉글랜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인 게리 네빌이 포체티노를 첼시에 강력 추천했다.
그러면서 "첼시는 자신들이 손에 넣을 것을 계승할 수 있는, 그럼 감독을 필요로 할 것이다. 그래서 나는 포체티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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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 수장이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1)가 런던 라이벌 첼시에 어울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첼시는 지난해 9월 토마스 투헬을 내치고 후임으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맡고 있던 그레이엄 포터를 데려왔다. 포터 체제에서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7승 7무 8패로 부진에 빠졌다.
그럼에도 구단 수뇌부는 포터를 계속 지지했으나 지난 2일 애스턴 빌라에 0-2로 패하고 11위로 추락한 뒤 경질했다.
이번 시즌에만 두 차례나 감독을 내보낸 첼시는 새로운 영입 리스트를 꾸렸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갑작스레 경질 통보를 받은 율리안 나겔스만을 포함해 루이스 엔리케, 지네딘 지단 등이 물망에 올랐다.
이를 지켜본 잉글랜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인 게리 네빌이 포체티노를 첼시에 강력 추천했다.
네빌은 “첼시 구단주인 토드 보엘리는 지금까지 6억 파운드(9,852억 원)를 써서 최전방 공격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보강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같은 감독과 계약하면 그들에게 3억 파운드(4,926억 원)를 더 요구할 것이다. 이미 구단과 계약한 몇몇 선수를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휘관 특성에 따라 팀 변화가 불가피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첼시는 자신들이 손에 넣을 것을 계승할 수 있는, 그럼 감독을 필요로 할 것이다. 그래서 나는 포체티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네빌과 동석한 제이미 캐러거는 “첼시는 나겔스만, 엔리케, 지단 같은 감독을 영입하는데 익숙하다. 주인은 달라졌어도 과거부터 이어져 온 팀이다. 그렇다면 성공한 전략이다. 첼시는 감독을 교체하고 트로피를 얻었다. 경질 자체로 불평할 필요 없다”며 늘 그랬듯 위기를 잘 헤쳐나갈 거로 확신했다.
이처럼 첼시는 막대한 자금력을 갖췄고, 칼을 빼든 뒤 정상에 섰다. 그러나 토트넘은 워낙 소문이 좋지 않은데다 항상 빈손이었다. 안토니오 콘테를 경질한 뒤 새 사령탑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만약, 포체티노가 첼시로 간다면 충격은 배가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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