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바텍, 폴더블 인기 지속…2Q에 확인할 실적 개선-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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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5일 KH바텍이 빠르면 올해 2분기 말부터 가동률 상승과 실적 개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빠르면 2분기말에 가동률 상승과 실적 개선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그는 "하반기의 실적 개선보다 긍정적인 점은 고객사가 지난 4분기부터 선제적으로 재고조정을 단행했다는 것"이라며 "국내 스마트폰 부품은 재고조정이 마무리 국면이고 폴더블 부품도 공급된 수량을 감안하면 재고 부담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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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SK증권은 5일 KH바텍이 빠르면 올해 2분기 말부터 가동률 상승과 실적 개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2만4천5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KH바텍의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0% 감소한 40억원, 17% 오른 44억원으로 전망했다. 빠르면 2분기말에 가동률 상승과 실적 개선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그는 "하반기의 실적 개선보다 긍정적인 점은 고객사가 지난 4분기부터 선제적으로 재고조정을 단행했다는 것"이라며 "국내 스마트폰 부품은 재고조정이 마무리 국면이고 폴더블 부품도 공급된 수량을 감안하면 재고 부담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6% 성장한 474억원을 전망했다. 국내 폴더블 체인내 전체 힌지 수요는 38% 증가, 점유율은 19% 하락, 연간 평균판매가격(ASP)는 26% 상승할 것이라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폴더블 모멘텀에 다시 주목하는 이유로 "하반기부터는 주력 제품인 힌지의 가격이 상승한다"며 "또한 중화권 제조사들의 폴더블 출시가 늘고 있다. 2025년에는 북미제조사도 제품 출시가 예상된다. 이는 경쟁 심화로 국내 고객사의 물량 확대 의지로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더불어 "폴더블 시장의 성장은 올해가 끝이 아니"라며 "국내 고객사의 폴더블 출하량은 점점 더 늘어나 2022년엔 950만대, 2023년에는 1천250만대, 2024년엔 1천800만대로 전망한다"고 예상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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