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인도물자 올해 첫 반출 승인…2억4천만원 상당

지성림 2023. 4. 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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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국내 민간단체가 신청한 대북지원물자 반출을 올해 들어 처음으로 승인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어제(4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달 민간단체의 대북 인도지원 물자 반출을 1건 승인했다며 2억4,000만원 상당의 영양물자라고 전했습니다.

통일부가 작년 한해 승인한 민간단체 대북지원물자 반출은 12건, 액수로는 55억2천만원에 달했으며, 이중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이뤄진 승인은 5건이었습니다.

정부는 한반도 정치·군사적 상황과 관계없이 대북 인도적 지원은 일관되게 추진한다는 원칙입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대북인도적지원 #대북물자반출 #통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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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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