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최적의 매수 타이밍...상반기 1만5천원 충분"

김병덕 2023. 4. 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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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LG유플러스에 대해 현재가 최적의 매수 타이밍이라고 평가했다.

5일 하나증권 김홍식 연구원은 "LGU+는 2022년 3·4분기 이후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르지 못했다"면서 "가입자 정보 유출, 네트워크 장애 등의 급작스런 각종 악재 등장에 산업 전체적으로 5G 중간 요금제, 제 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추진까지 겹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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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통신서비스 섹터 '톱픽'
"실적향상이 주가에 반영 안돼"

[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LG유플러스에 대해 현재가 최적의 매수 타이밍이라고 평가했다. 통신서비스 섹터 톱픽으로 제시했다.

5일 하나증권 김홍식 연구원은 "LGU+는 2022년 3·4분기 이후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르지 못했다"면서 "가입자 정보 유출, 네트워크 장애 등의 급작스런 각종 악재 등장에 산업 전체적으로 5G 중간 요금제, 제 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추진까지 겹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 피해 고객 이면 오늘부터유심카드 교체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LG유플러스 직영점에서 직원이 해킹으로 인해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본 고객을 위해 준비한 유심카드를 들고 있다.

이어 "2022년 이익 성장 및 2023년 실적 향상에 대한 주가 반영이 전혀 이뤄지지 못한 상황"이라며 "이익 전망치 상향과 함께 주가 상승이 나타날 것이란 점을 감안할 때 현 시점 매수 적기라는 판단"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아직은 투자가들의 2023년 LGU+ 실적 향상 기대감이 높지않지만 1·4분기 및 2·4분기 실적을 보고 나면 평가가 달라질 것"이라며 "무선 매출액 성장 폭이 커지는 가운데 마케팅비용 정체 현상이 뚜렷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4월부터 이익 전망치는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고 기관·외국인 매수세가 결집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5월 실적 발표 전 적극 매수에 나설 것을 추천했다.

김 연구원은 "수급만 형성된다면 상반기 내 주가 1만5000원 달성은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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