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롯데칠성, 새로 소주 급성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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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5일 롯데칠성에 대해 새로 소주가 급성장 중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택시요금 심야 할증 등이 유흥 관련 소비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과거에도 택시요금 인상 직후 심리적인 저항이 발생했으며 교통비 인상은 유흥 시장 회복을 늦출 수 있다"며 "하지만 롯데칠성의 경우, 새로 소주가 급성장 중이며 기존에 투자포인트에는 변함은 없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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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SK증권은 5일 롯데칠성에 대해 새로 소주가 급성장 중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26만원으로 유지했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6732억운, 영업이익 6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6.9%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업소용·편의점 탄산 가격 인상과 대체적으로 온화했던 날씨 감안해 별도음료 매출액 성장률을 8.2%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로 제품은 펩시 제품과 밀키스·핫식스·실론티·탐스 등이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카테고리 성장률이 45% 수준일 것으로 본다"면서 "별도 주류 부문은 롯데칠성 신제품 새로 소주가 1분기에 월 매출액 95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택시요금 심야 할증 등이 유흥 관련 소비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과거에도 택시요금 인상 직후 심리적인 저항이 발생했으며 교통비 인상은 유흥 시장 회복을 늦출 수 있다"며 "하지만 롯데칠성의 경우, 새로 소주가 급성장 중이며 기존에 투자포인트에는 변함은 없다"고 판단했다.
그는 "2분기에 새로 소주 가정용 PET 제품을 출시하며 연간 1100억원 이상 실적 달성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한다"며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새로 소주가 주류 부문 성장의 돌파구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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