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와 엑스포 유치 기원 동시에…부산 공공기관 ‘쓰담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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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과 센텀지구 내 5개 공공기관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5일 부산산업과학혁신원에 따르면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은 물론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의전당, 부산영상위원회, APEC 기후센터는 4일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의 방문을 맞아 '쓰담 달리기'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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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과 센텀지구 내 5개 공공기관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5일 부산산업과학혁신원에 따르면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은 물론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의전당, 부산영상위원회, APEC 기후센터는 4일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의 방문을 맞아 ‘쓰담 달리기’ 봉사활동을 했다.
쓰담 달리기는 '쓰레기 담고 달리기'의 줄임말로, 걷거나 뛰는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하는 ‘플로깅(plogging)’의 우리말 표현이다.
이번 쓰담 달리기는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지실사를 대비해 부산시가 마련한 도시청결 청소강화 대책의 ‘시민참여 줍깅(쓰담 달리기)’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추진됐다. 6개 공공기관의 임직원 76명은 온천천과 수영강 일대 6.5km를 걷고 달리며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친환경 타이벡(Tyvek) 소재의 현수막과 어깨띠, 생분해성 소재의 쓰레기 봉지를 활용해 환경정화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서용철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원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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