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이이테크놀로지, 진정한 IRA 수혜株…목표주가 '상향'-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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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5000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5일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생산하는 분리막은 IRA에서 셀과 같은 부품으로 규정되는데 IRA의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 지급 조건에 충족하려면 내년부터 중국산 부품을 제외해야 한다"며 "한국과 일본의 분리막 점유율은 내년부터 상승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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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5000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IRA(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서 생산하는 분리막도 수혜를 받을 거란 전망이다.
5일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생산하는 분리막은 IRA에서 셀과 같은 부품으로 규정되는데 IRA의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 지급 조건에 충족하려면 내년부터 중국산 부품을 제외해야 한다"며 "한국과 일본의 분리막 점유율은 내년부터 상승할 것"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2029년부터는 부품의 100%를 북미에서 생산해야 하는데 아무리 늦어도 2026년엔 북미 대규모 분리막 공장이 착공돼야 한다"며 "북미 전기차용 이차전지가 모두 북미산 분리막을 필요로 하진 않지만 2029년 전세계 분리막 사용량이 약 500억평방미터 수준으로 북미 OEM/셀업체들의 분리막 요구 면적이 커 증설이 필수인 상황에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북미 증설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이어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셀 업체들과 유사하게 증설 및 양산 초기에는 이익 규모가 크지 않지만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률이 상승할 전망"이라며 "실적은 올해 하반기부터 정상화되기 시작한다"고 예상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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