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저평가 국면에도 주가 상승 한계-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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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현대제철이 저평가 국면임에도 주가 상승에는 한계가 있다고 5일 분석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올해 1분기 예상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 감소한 6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53.2% 줄어든 3260억원"이라며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나 철강 출하량이 전년동기대비 3.8% 감소해 수요 부진 상황이 이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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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현대제철이 저평가 국면임에도 주가 상승에는 한계가 있다고 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올해 1분기 예상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 감소한 6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53.2% 줄어든 3260억원"이라며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나 철강 출하량이 전년동기대비 3.8% 감소해 수요 부진 상황이 이어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전력비와 연료비는 2조4300억원으로 매출액의 10.3%를 차지한다"며 "전기요금 인상이 이어질 경우 매출원가율도 상승해 자동차용 강판 가격 인하와 더불어 실적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기준 PBR이 0.24배에 불과해 적정 PBR인 0.28배에 비해 낮다"면서도 "업황과 재무구조 개선, 그룹 외 사업 확대 등 벨류에이션을 뒷받침할 수 있는 추가 재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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