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49일만에 1000명대

이영주 기자 2023. 4. 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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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9일 만에 1000명대로 늘었다.

5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광주 558명·전남 469명으로 총 1027명이다.

전날 확진자 수는 하루 전인 지난 3일 788명(광주 403명·전남 385명)보다 239명 늘었다.

앞서 광주·전남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14일 집계된 1038명에서 줄곧 내리막을 걷다 최근 상승세를 보여 49일 만에 1000명대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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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광주 558명·전남 469명…총 1027명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급증으로 광주지역 검사방식이 고위험군 중심으로 변경된 26일 오전 광주 서구 선별진료소 옆에 설치된 '신속항원검사소'에서 검사자가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해 스스로 검사를 하고 있다. 2022.01.26.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9일 만에 1000명대로 늘었다.

5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광주 558명·전남 469명으로 총 1027명이다.

전날 확진자 수는 하루 전인 지난 3일 788명(광주 403명·전남 385명)보다 239명 늘었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집계된 785명(광주 395명·전남 390명)보다도 242명 늘어난 수치다.

앞서 광주·전남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14일 집계된 1038명에서 줄곧 내리막을 걷다 최근 상승세를 보여 49일 만에 1000명대를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는 가족·지인·직장 동료간 접촉 등 지역 사회 전파로 감염됐다.

감염 취약 시설인 요양병원·시설발 확진 사례도 있었다. 전날 전남 지역 요양병원·시설 18곳에서는 26명이 확진됐다.

광주에서는 사망자가 누적 823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전담 병원 입원 확진자는 없다. 558명은 재택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남 누적 사망자수는 992명이다. 치명률은 0.098%로 감염재생산지수는 1.14이다. 병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 수는 3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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