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거센 비바람, '호우경보'와 '강풍경보'까지 겹쳐..항공편 결항 확인하세요!

봄비치고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산지와 남부에는 '호우경보'가. 동부, 추자도에는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특히 산지에는 200mm 이상, 중산간과 남부 해안에는 100mm 이상으로 강수량 많겠습니다.

세찬 비와 함께 바람도 매섭습니다. 현재 중산간 이상 지역은 '강풍경보'가, 나머지 지역에는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은 거센 비바람으로 인해 교통이 혼잡하겠으니, 출근길 안전에 각별히 주의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시겠습니다. 현재 제주 19도, 서귀포는 17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는 제주 21도, 서귀포와 성산은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물결도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는데요.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 바랍니다.

현재 기상 악화로 인해 제주 공항, 총 5편의 항공편 결항됐습니다. '급변풍특보'도 발효 중이어서 결항 소식 더 추가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따라서 오늘은 사전에 운항 정보 꼭 참고하셔야겠습니다.

금요일부터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말이 지나면 기온도 평년보다 높은 수준으로 회복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JIBS JIBS 이수빈 기상캐스터 (jibssblee@naver.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