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난 유리멘탈, 너무 연약해서 소셜미디어 안해”[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38)이 소셜미디어를 멀리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4일(현지시간) ‘스키니 컨비덴셜 그와 그녀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자신은 소셜미디어를 사용하기에는 “너무 연약할 사람”이라고 인정했다.

“나는 그것을 할 수가 없어요. 내 머리는 너무 연약해요. 나는 섬세한 꽃과 같거든요.”

요한슨은 3일 동안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다가 토끼굴로 빠져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내 친구 밑에서 일하는 누군가의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20분 동안 들여다봤는데, 핏불과 두 딸이 있고 버뱅크에 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프로필을 보는데만 17분을 낭비했어요.”

그는 스킨케어 라인의 틱톡 계정에 가끔 출연하여 "리뷰를 읽고 수행"하지만 개인 시간에는 동영상 공유 플랫폼을 보지 않는다고 했다.

요한슨은 2011년 인터뷰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런 식으로 자신을 브랜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며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지 않기로 한 자신의 선택을 정당화했다.

한편 그는 전 남편 로맹 도리악과 딸 로즈(8)를, 현 배우자 콜린 조스트와 아들 코스모(1)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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