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빈 탈삼진 쇼'…두산, NC 1대 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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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이 NC에 1대 0 신승을 따냈습니다.
두산 곽빈 투수가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탈삼진 쇼를 펼쳤습니다.
곽빈은 행운의 더블 플레이로 1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뒤 본격적으로 탈삼진 쇼를 시작했습니다.
곽빈은 평균 시속 150km의 강속구를 앞세워 7이닝 2피 안타 무실점을 기록했고, 탈삼진 10개를 뽑아내며 시즌 첫 등판에서 완벽투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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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두산이 NC에 1대 0 신승을 따냈습니다. 두산 곽빈 투수가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탈삼진 쇼를 펼쳤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곽빈은 행운의 더블 플레이로 1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뒤 본격적으로 탈삼진 쇼를 시작했습니다.
2회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더니 4회부터 6회까지 매 이닝 삼진을 뽑아내며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습니다.
7회가 백미였습니다.
선두 타자 박세혁을 바깥쪽 커브로 루킹 삼진, 박건우는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마지막 타자 한석현에게 시속 151km짜리 직구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곽빈은 평균 시속 150km의 강속구를 앞세워 7이닝 2피 안타 무실점을 기록했고, 탈삼진 10개를 뽑아내며 시즌 첫 등판에서 완벽투를 선보였습니다.
곽빈의 눈부신 역투 속에 8회 김인태가 결승타를 뽑아낸 두산이 NC에 1대 0 승리를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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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도 한화에 한 점 차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7대 6으로 앞선 9회 투아웃 1, 2루 위기에서 한화 문현빈의 장타성 타구를 피렐라가 몸을 날려 잡아내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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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롯데에 7회 강우 콜드 승리를 거뒀습니다.
선발 오원석이 7이닝 1실점 역투를 펼쳐 강우 콜드 완투승을 따냈습니다.
LG는 김현수의 결승타로 키움에 7대 1로 승리했고, KIA와 KT의 맞대결은 비로 노게임이 선언됐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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