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살' 강경헌 "결혼 생각하면 두려워…비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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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경헌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유지태와 강경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강경헌은 "누군가를 좋아하면 연애 이상을 생각하게 되지 않냐. 평생을 함께하고 싶고"라며 "한 번은 결혼까지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다만 "결혼을 (구체적으로) 생각하면 두려움이 생기더라"라며 "며느리, 아내, 엄마 강경헌이 배우 생활까지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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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경헌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유지태와 강경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아직 미혼인 강경헌에게 "결혼할 뻔한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강경헌은 "누군가를 좋아하면 연애 이상을 생각하게 되지 않냐. 평생을 함께하고 싶고"라며 "한 번은 결혼까지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다만 "결혼을 (구체적으로) 생각하면 두려움이 생기더라"라며 "며느리, 아내, 엄마 강경헌이 배우 생활까지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그는 "남편 밥도 못 챙기고 연기를 하면 마음이 괜찮을까 이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유지태는 "밥은 알아서 챙겨 먹는 것"이라며 "생각이 많은 건 사랑이 아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준호 역시 "생각이 많아지는 건 상대보다 나 자신을 더 사랑해서 그런 것"이라고 유지태의 말에 공감했다.
김준호는 거듭 강경헌에게 "네가 비혼은 아니지 않냐"고 물었고, 강경헌은 "할 것도 아니고 안 할 것도 아니다"라고 모호한 답변을 내놨다.
이에 탁재훈은 "그럼 2년 안에 결혼할 것"이라며 "강경헌 같은 분이 뜬금없이 결혼하더라"라고 예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경헌은 1975년생으로 올해 49세다. 그는 1996년 KBS 슈퍼 탤런트 2기 포토제닉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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