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NYT선정 '올해의 사진' 작가 토마 구아즈 초청 엑스포 유치홍보

토마구아즈(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여행사진작가 토마 구아즈가 부산의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열기와 매력을 작품으로 전 세계에 알린다.

부산시와 르노코리아자동차는 6일부터 12일까지 토마 구아즈를 부산으로 초청해 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한 작품활동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토마 구아즈는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여행사진작가(프랑스 인플루언서)로 주로 도심 풍경과 해변 경치, 산, 사람들, 산업풍경, 항구를 카메라에 담고 있다.

프랑스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캄보디아, 중동 등 세계 무대에서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해왔으며 우리나라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프랑스 마크 플래먼트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그의 작품은 2019년 뉴욕타임스 올해의 사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토마 구아즈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 방문 시기에 맞춰 6일부터 12일까지 부산의 과거(임시수도기념관)와 현재(해운대, 광안리 등) 그리고 미래(북항 일원 등)를 스케치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엑스포 유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남은 기간 촘촘하게 준비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 부산의 매력과 함께 시민들의 유치 열기까지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