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기소인부절차서 놀랄만한 것 아무것도 없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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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은 기소인부절차를 끝마친 뒤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소감을 남겼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기소인부절차 출석을 위해 법원으로 출발하기 전에 "마녀사냥, 한때 위대했던 우리나라가 지옥으로 가고 있다"고 적었고, 이동하면서는 "법원이 있는 맨해튼 남쪽으로 가고 있다. 지극히 초현실적이다. 그들은 나를 체포할 것이다. 이런 일이 미국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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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모두가 기소할수 없다 말해…불법행위 없어"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성추문 입막음 의혹’으로 형사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열린 기소인부절차(피고에게 기소 사유를 알리고 그에 대한 인정 여부를 묻는 절차)에 대해 놀라움이 없었다며 무죄라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기소인부절차를 끝마친 뒤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소감을 남겼다. 그는 “청문회는 그들(검찰)이 놀랄만한 것(새로운 증거)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충격적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검찰은) 기소할 수 없다(No case). 사실상 모든 법률 전문가들이 (근거가 없어) 기소할 수 없다고 말했다. 불법적으로 행해진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기소장을 공개하고 그를 회계장부 조작 및 선거법 위반 등 중범죄를 포함해 34개 혐의로 정식 기소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기소인부절차 출석을 위해 법원으로 출발하기 전에 “마녀사냥, 한때 위대했던 우리나라가 지옥으로 가고 있다”고 적었고, 이동하면서는 “법원이 있는 맨해튼 남쪽으로 가고 있다. 지극히 초현실적이다. 그들은 나를 체포할 것이다. 이런 일이 미국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고 했다.
방성훈 (b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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