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4일 1027명 신규확진…1주일 전보다 242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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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7명 발생했다.
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558명, 전남에서 469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받았다.
광주 확진자 558명 가운데 557명은 지역감염, 나머지 1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전남 확진자 469명은 전부 지역감염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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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7명 발생했다.
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558명, 전남에서 469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받았다.
하루 전인 3일 788명(광주 403명·전남 385명)에 비해 239명 늘었고,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785명(광주 395명·전남 390명)보다는 242명 많은 수치다.
광주 확진자 558명 가운데 557명은 지역감염, 나머지 1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823명을 유지 중이다. 집단감염은 없다.
전남 확진자 469명은 전부 지역감염 사례다. 추가 사망자는 없어 누계 992명을 이어가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3명이며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 18개소에서 26명(전체의 5.5%)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이 155명(33%)으로 가장 많다.
지역별로는 목포 64명, 순천 62명, 여수 53명, 광양 49명, 영광 35명, 무안 29명, 화순 23명, 나주·해남 21명, 담양·보성 18명, 장흥 12명, 고흥·영암 10명, 강진·장성 9명, 곡성 7명, 완도·진도 5명, 함평 4명, 구례 3명, 신안 2명이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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