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곳곳에 강풍 동반한 비… 낮 최고기온 15∼20도

▲ 5일 도내 전역에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일부지역에서는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수요일인 5일 강원도는 비가 이어지겠고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20~60mm, 강원동해안 10~40mm다.

5일 06시 현재 주요지점 누적강수량(단위 mm)은 팔봉(홍천) 26.5 남이섬(춘천) 26.0 사내(화천) 21.5 상동(영월) 19.8 양지(철원) 19.5 태백 19.7 조침령(인제) 16.5 강릉성산 16.5 대관령 15.9 삽당령 15.0 속초 17.7 대진(간성) 16.5 연곡(강릉) 14.5 원덕(삼척) 11.5 동해 8.4 등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며 하수도 및 맨홀, 배수로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강원도의 높은 산지에는 55km/h(15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7~12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7~8도, 강원동해안 10~11도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전날보다 5도가량 낮겠다.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5.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