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5월 英 찰스3세 국왕 대관식 불참…질 바이든 여사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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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는 5월 찰스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에 질 바이든 여사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4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찰스3세 국왕의 대관식을 축하하며 질 여사가 대관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질 여사가 대관식에 참석함으로써, 미국과 영국 양국의 관계와 우정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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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는 5월 찰스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에 질 바이든 여사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4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찰스3세 국왕의 대관식을 축하하며 질 여사가 대관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질 여사가 대관식에 참석함으로써, 미국과 영국 양국의 관계와 우정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래에 찰스3세 국왕과 만남을 고대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이 대관식에 불참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는데, 이날 백악관의 공식 발표로 바이든 대통령 대신 질 여사의 참석이 확실시 됐다.
지난해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 이후 국왕에 오른 찰스3세 국왕은 즉위 8개월 만에 대관식 치르게 됐다.
대관식은 전통적으로 새로운 군주가 왕위에 오른 지 몇 달 후에 열리며 철저한 준비 끝에 진행된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 역시 즉위한지 14개월이 지난 1953년 6월에 대관식이 진행됐다.
엘리자베스 2세의 영국 여왕 대관식에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당시 미국 대통령도 불참, 당시 얼 워렌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조지 마샬 미 육군 참모총장 등이 포함된 대표단을 파견한 바 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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