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보궐선거 실시…이 시각 울산 투표소
[KBS 울산] [앵커]
울산교육감과 남구 기초의원 보궐선거 투표가 이른 아침부터 시작됐습니다.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주아랑 기자, 투표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나요?
[리포트]
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시작됐는데요,
아직 아침 시간이라 아직은 투표소가 한산한 모습입니다.
울산에 마련된 투표소는 이곳을 포함해 모두 280곳입니다.
이번 보궐선거 울산지역 유권자는 93만 7천 216명입니다.
이 중 10만 1천 399명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사전 투표에 참여했는데요,
울산의 사전 투표율은 전국 평균보다 0.2%포인트 정도 낮은 10.82%를 기록했습니다.
본 투표일인 오늘 남구 옥동과 신정4동 지역에선 교육감과 남구 기초의원을 뽑는 투표용지 2장을, 그 외 나머지 지역에서는 교육감을 뽑는 투표용지 1장을 받게 됩니다.
일반 유권자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이어지며, 코로나19 격리 유권자는 오후 8시 반부터 9시 반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단, 사전투표 때와 달리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소로 향하기 전 신분증을 꼭 챙겨야 하고, 코로나19 격리 유권자는 신분증과 함께 양성 통지 문자메시지를 지참해야 합니다.
투표 인증 사진은 투표소 밖이나 입구에서만 찍을 수 있습니다.
개표는 투표가 끝난 후부터 울산지역 5곳의 개표소에서 시작됩니다.
본 투표일인 오늘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지 않은 데다 비까지 내려 저조한 투표율이 예상되는만큼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필요합니다.
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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