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 도전' 뮌헨, DFB 포칼 8강서 탈락…프라이부르크에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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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8강에서 탈락했다.
뮌헨은 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2-23 DFB 포칼 8강전 홈경기에서 1-2로 졌다.
지난달 25일 새롭게 부임한 토마스 투헬 신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트레블'(3개 대회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힘차게 출발했으나, 두 번째 경기 만에 포칼에서 탈락하며 목표 달성에 실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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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8강에서 탈락했다.
뮌헨은 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2-23 DFB 포칼 8강전 홈경기에서 1-2로 졌다.
지난달 25일 새롭게 부임한 토마스 투헬 신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트레블'(3개 대회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힘차게 출발했으나, 두 번째 경기 만에 포칼에서 탈락하며 목표 달성에 실패하게 됐다.
뮌헨은 리그에선 16승7무3패(승점 55)를 기록, 도르트문트(승점 53)보다 2점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날 뮌헨은 선제골을 넣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다요 우파메카노가 높게 뛰어 올라 헤딩으로 내리 꽂아 득점했다.
하지만 뮌헨은 뒷심에서 밀렸다. 전반 27분 니콜라스 호플러에게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허용했고 후반 45분 루카스 횔러에게 페널티킥 득점까지 얻어 맞으며 1-2로 무릎을 꿇었다.
한편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24)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이날 프라이부르크가 교체 카드를 단 한 장만 쓰면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정우영은 포칼에서 64강부터 3경기 연속 출전했으나 이날 처음으로 결장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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