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투샷"…탕웨이♥김태용, 불화설 완전 종식 [종합]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 부부의 다정한 근황이 포착됐다.
최근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웨이보에는 이들 가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졌다.
해당 영상엔 탕웨이·김태용 부부와 딸 썸머까지 세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중국에서 탕웨이 집안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탕웨이·김태용 부부는 단란하게 앉아 행사를 즐기는 투샷으로 불화설을 종결시켰다. 최근엔 중국 항저우에서 불꽃놀이 나들이에 나선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었다.
탕웨이 측은 지난해 불거진 김태용 감독과의 불화설, 결별설에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 중"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
탕웨이 또한 김태용 감독과 떨어져 지냈던 이유에 대해 "한국인에게도 그렇지만 중국인도 부모님과의 시간은 너무나 중요하다. 제가 외동딸인데 중국에 계신 부모님이 나이가 많으셔서, 시간이 될 때마다 베이징에 가서 함께 시간을 보내려 노력하고 있다. 부모님을 돌봐야 하는 건 저도 똑같은데, 그렇게 하기 위해 한국에 있는 가족이 많은 도움을 줬다. 너무 보고 싶다"라고 밝히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탕웨이는 2011년 개봉한 영화 '만추'에서 10세 연상의 김태용 감독과 작업한 인연으로 연인 사이로 발전, 2014년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이후 2016년 딸 썸머를 출산했다.
[김태용(왼쪽) 감독과 배우 탕웨이 부부. 사진 =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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