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맞춤형 해외바이어 정보제공 44개사 지원

박상욱 기자 2023. 4. 5. 0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와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2023 맞춤형 해외바이어 정보제공' 지원사업에 신청한 수출기업 127개사에 대한 평가를 거처 최종 44개사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맞춤형 해외바이어 정보제공' 사업은 수출초보기업을 대상으로 국가별·품목별 맞춤형 구매자(바이어) 자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와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2023 맞춤형 해외바이어 정보제공' 지원사업에 신청한 수출기업 127개사에 대한 평가를 거처 최종 44개사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맞춤형 해외바이어 정보제공' 사업은 수출초보기업을 대상으로 국가별·품목별 맞춤형 구매자(바이어) 자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료에는 수출에 필수적인 50개사 이상의 해외구매자 정보와 진성바이어 1개사 이상이 담겨있어 해외마케팅을 위한 정보로 활용도가 높다.

지난해에는 119개사가 신청해 44개사가 지원을 받았다.

자료제공을 받은 기업에서 수출이 늘어나는 가시적 성과도 얻고 있다. 남양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대호냉각기(주) 이상선 대표이사는 초기 5만 달러 수출에서 올해 벌써 11만 달러 수출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바이어 자료를 토대로 멕시코, 인도네시아, 베트남, 일본 구매자와도 접촉하고 있다.

도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전시회, 온·오프라인 수출지원사업, 화상상담회 개최 등 온라인 해외마케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구매자 유효도, 상담 및 계약실적, 수출도움 정도를 파악하는 등 후속 지원도 계속할 방침이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세계적인 저성장과 수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노력중인 수출기업들이 맞춤형 해외바이어 정보제공 사업을 통해 수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