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백종원 "예산 국밥 거리서 내 이름 뗀다"

정영한 아나운서 2023. 4. 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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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백종원/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란 이름을 떼기로 했습니다. 더 도와드린다고 했다간 잘못하면 화병 나실 것 같아요. 저도 마음을 많이 다치고…"

외식 사업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렇게 말했는데요.

자신의 고향인 충남 예산에 있는 '백종원 국밥거리'에서 이름을 빼겠다는 겁니다.

백 대표는 지난 2017년 지역 축제에서 국밥 거리 가게들의 위생 논란이 불거진 후, 개선을 위해 직접 발로 뛰었지만 일부 가게는 바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7년 전 예산군과 함께 만든 국밥 거리 탄생 비화를 언급한 백 대표는, "몇 년에 걸쳐 노력하고 큰 비용을 쏟았지만 사장님들께 오히려 부담이 된 것 같다"며 국밥 거리가 끝까지 잘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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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한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70896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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