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 개관 10주년 명사 초청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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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립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맞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박물관 주간을 선포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고 5일 밝혔다.
박물관에서는 올 한해 개관 10주년의 분위기를 잇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매화난만-매화가 흐드러지다' 특별전 이외에 '내가 사랑한 박물관'과 '양산과 낙동강' 특별전시를 기획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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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8일부터 16일까지 박물관 주간 선포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립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맞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박물관 주간을 선포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고 5일 밝혔다.
양산시립박물관은 192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570㎡의 규모로 192억의 예산이 소요되어 지난 4월 개관했다. 개관 당시는 유물전시관이었으나 이듬해에 박물관으로 상향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자체 건립 박물관으로는 드물게 개관 후 1종 종합박물관으로 격을 높여왔다. 개관 이후 '국가귀속문화재 보관청' 지정을 통해 지역출토 문화재를 꾸준히 수임해 8000여 점의 국가귀속 문화재와 개관 이후 기증운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1600여 점에 달하는 유물을 기증받아 개관 10주년을 맞아 총 1만1000여 점에 달하는 유물을 소장하게 됐다.
이번 실시 예정인 박물관 주간행사는 그간 박물관에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여준 시민들께 보답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준비했다.
주요 행사로는 박물관 주간행사와 명사 초청특강, 박물관 안에서 보물찾기,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지구 답사, 2013년생을 위한 이벤트, 역대 어린이 그리기 대회 수상작 작품전, 주말 역사문화체험 부스 운영 등이 있다. 이와는 별도로 선착순 생일떡 나누기, 기념품 증정 등의 여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박물관에서는 올 한해 개관 10주년의 분위기를 잇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매화난만-매화가 흐드러지다' 특별전 이외에 '내가 사랑한 박물관'과 '양산과 낙동강' 특별전시를 기획 준비 중이다.
신용철 시립박물관장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박물관을 사랑해준 시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박물관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들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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