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섭외 1순위 가수인데 4.3 문화제 참석" 조수빈이 전한 미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조수빈 아나운서가 가수 송가인의 미담을 소개했다.

조수빈은 4일 "4.3문화제직전 #송가인 님과. 인기 최고의 가수이신데 전날 리허설까지 참여해주셨어요. 저도 한참 대기했지만 성실한 송가인 님 덕에 기꺼이 있게 되더라구요"란 글을 적었다.

이어 "섭외 1순위인 가수가 좋은 뜻으로 스케줄을 다 조정하고 왔을테니까요. 정말 매너가 좋았고 첫인상이 정말 좋은 사람이라는게 물씬 느껴졌어요. 노래 듣다 내가 찔끔 눈물이. 같은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송가인 #송가인이어라 #4.3문화제 #제주평화공원"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조수빈, 송가인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 3일 열린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서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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