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 노인에게 실업급여 허용해야"…연대회의 출범

윤석이 2023. 4. 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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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노인단체들이 일하는 노인들에 대한 실업급여 적용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노후희망유니온 등 전국 120여개 노인단체는 어제(4일) 국회 앞에서 연대회의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연대회의 측은 "초고령화 시대, 일하는 노인에 대한 고용안전망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며 "65세 이상 신규 취업자를 실업급여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고용보험법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정부는 65세 이상의 경우 국민연금, 기초연금 같은 공적 연금을 받을 수 있어 실업급여까지 지급하는 것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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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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