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올해 상반기 실적 우려 제한적…목표가 상향-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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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5일 기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1만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1개월래 영업이익(OP)이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대신증권 추정을 각각 18%, 23% 상회하는 실적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올해 1분기 연결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78만대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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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5일 기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1만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수익성 규모와 수준을 고려 시, 현대차 대비 할인 받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면서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1개월래 영업이익(OP)이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대신증권 추정을 각각 18%, 23% 상회하는 실적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올해 1분기 연결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78만대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물량 호조에 더불어 올해 1분기 평균거래가격(ATP), 인센티브가 전년동기 대비 각각 0.7% 증가, 1.3% 감소하는 움직임에 따라 견조한 외형 성장을 시현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 "올해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70원 증가한 1275원으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주요 RV(레저용)차종 및 미국 판매 비중 증가에 따라 환율/믹스 개선 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023년 기아의 연간 OP 가이던스는 9조3000억원"이라며 "견조한 업황과 환율 고려 시, 초과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2분기 계절성 감안 시, 올해 상반기 실적 우려는 제한적이라 판단하며 백로그(주문을 받았으나 아직 고객에게 배송되지 않은 수주 잔량)·재고 감안 시, 업황 둔화 시그널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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