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아이유와 다시 만났다

어거스트-디 3부작 솔로 앨범 ‘디-데이’
오는 7일 아이유 협업 ‘사람 Pt.2’ 공개

방탄소년단 슈가 [빅히트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와 아이유가 다시 만났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슈가가 활동명 어거스트 디(Agust D)로 발표하는 솔로 앨범 ‘디-데이(D-DAY)’에 수록된 ‘사람 Pt.2 (feat. 아이유)’에서 아이유와 특급 협업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곡은 오는 7일 미리 공개된다.

슈가와 아이유가 호흡을 맞춘 ‘사람 Pt.2 (feat. 아이유)’는 지난 2020년 5월 공개했던 어거스트 디의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 수록곡 ‘사람’의 연작 격이다. ‘사람 Pt.2 (feat. 아이유)’는 끊임없이 반복되는 사람 사이의 관계와 그로 인한 감정들을 풀어낸 곡이다. 소속사 측은 “붐뱁 리듬을 중심으로 슈가의 랩과 아이유의 청아한 음색이 조화를 이룬다”고 소개했다.

‘디-데이’는 슈가가 어거스트 디로 공개한 믹스테이프 ‘어거스트 디’, ‘D-2’에 이은 트릴로지(3부작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다. 슈가가 전곡의 작사와 작곡, 앨범 프로듀싱까지 작업 전반을 이끌었다. 앨범은 오는 21일 공개된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