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북한 인권결의안 채택…외교부 "국제사회 우려 방증"

2023. 4. 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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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이사회는 현지시간 4일 우리 정부가 5년 만에 공동 제안국으로 복귀해 초안 협의에 적극 참여한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결의안은 북한에서 벌어지는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인권 침해와 반인권 범죄를 규탄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 외교부도 채택 직후 대변인 논평을 통해 북한인권결의 채택은 심각한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해 국제사회가 우려를 공유하고 있음을 방증한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 신재우 기자 shnincec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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