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경찰청장, 美 FBI 만나 사이버범죄 공동 대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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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윤희근 경찰청장이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연방수사국(FBI) 본부에서 크리스토퍼 레이 국장과 만나 사이버범죄 확산에 따른 양 기관의 공동 대응 등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만남에서 양측은 △사이버 위협 공동 대응 △대테러·안보 협력 강화 △인적교류 확대 △경찰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협력 추진 등 포괄적 치안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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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경찰청은 윤희근 경찰청장이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연방수사국(FBI) 본부에서 크리스토퍼 레이 국장과 만나 사이버범죄 확산에 따른 양 기관의 공동 대응 등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만남에서 양측은 △사이버 위협 공동 대응 △대테러·안보 협력 강화 △인적교류 확대 △경찰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협력 추진 등 포괄적 치안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 청장은 이 자리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의 해에 정상회담을 앞두고 성사된 오늘의 만남은 양국 수사기관의 협력을 강화할 최적의 기회"라고 밝혔다.
레이 국장은 윤 청장에게 초국가 범죄와 사이버 위협을 사전에 탐지·차단하기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수사 권한과 기술, 민·관 협력관계를 공동 전략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경찰청은 경찰대학 국제경찰역량강화센터에 FBI아카데미의 교육과정 신설과 사이버·대테러 수사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도 제안했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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