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벨라루스 대통령과 5일 정상회담…"양자 · 국제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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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모스크바에서 회담한다고 크렘린궁이 4일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최근 러시아 핵무기의 벨라루스 이전 방침에 관해 언급한 바 있어 이번 회담에서 이 문제가 논의될지 주목됩니다.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두 정상은 5일 회담에서 양자 및 국제 현안에 대해 의논할 예정이라고 크렘린궁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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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모스크바에서 회담한다고 크렘린궁이 4일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최근 러시아 핵무기의 벨라루스 이전 방침에 관해 언급한 바 있어 이번 회담에서 이 문제가 논의될지 주목됩니다.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두 정상은 5일 회담에서 양자 및 국제 현안에 대해 의논할 예정이라고 크렘린궁이 전했습니다.
5~6일 러시아를 실무 방문하는 루카셴코 대통령은 6일에는 푸틴 대통령과 함께 러시아·벨라루스 '연합국가'(Union State) 최고 국무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양국 대표단은 해당 회의에서 공동 안보 전략 개발과 2021~2023년 연합국가 창설 조약의 주요 조항 이행에 대해 논의한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러시아는 벨라루스의 최대 후원국으로, 두 나라는 1990년대 말부터 연합국가 창설을 추진하며 동맹 이상의 밀접한 관계를 맺어오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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