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 '편집자학교' 광주서 개설하는 이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출판사 창비가 출판편집 전문강좌 '창비 편집자학교'를 광주에서 개설한다.
편집자 지망생을 비롯해 출판계 초년생, 독립출판 종사자 등을 위해 마련됐다.
'창비 편집자학교'는 창비의 편집과 마케팅 등 각 부서 책임자급 실무자와 20년 안팎의 경력을 갖춘 편집자가 3달간 진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출판사 창비가 출판편집 전문강좌 '창비 편집자학교'를 광주에서 개설한다.
편집자 지망생을 비롯해 출판계 초년생, 독립출판 종사자 등을 위해 마련됐다. 수도권에 비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 동구인문학당에서 열린다.
창비 측은 "출판인을 교육하는 환경이 수도권에 편중돼 있다"며 "비수도권 출판계 취업준비생들은 서울을 오가며 어렵게 준비하다 꿈을 접기도 하고 지역의 출판사에 젊은 출판인들이 역량을 강화할 기회도 적어 이 강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창비 편집자학교'는 창비의 편집과 마케팅 등 각 부서 책임자급 실무자와 20년 안팎의 경력을 갖춘 편집자가 3달간 진행한다. 출판기획서 작성과 합평, 저자와의 관계 설정, 교정·교열, 북디자인, 홍보 등 출판 전 과정을 아우른다.
백봉제기념출판문화진흥재단의 지원으로 수료자의 경우 수강료 전액(36만원)을 환급한다. 수료 조건은 출석과 과제 수행 80% 이상 충족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7일 창비 스위치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2강으로 18일부터 7월4일까지 열린다.
한편, 창비는 지난해 상반기에는 부산에서 편집자학교를 진행했다. 오는 10월에는 서울에서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