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절반이 감독 교체?’...EPL, 경질 감독 베스트11
김영훈 기자 2023. 4. 5. 06:58
프리미어리그는 바람 잘 날 없다.
가장 최근 3명의 감독이 짐을 쌌다. 지난달 공개 석상에서 팀과 선수단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논란을 일으킨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을 떠났다.
이어 3월 A매치가 끝난 후에는 레스터 시티에서 부진한 브랜든 로저스 감독, 새 구단주와 함께 첼시에서 장기적인 미래를 꿈꿨으나 고전했던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팀과 결별하게 됐다.
이를 두고 유럽 축구 총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4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포터 감독이 새로운 프리미어리그 팀에 합류했다”라며 경질 감독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매체는 11명의 감독을 소개했다. 지난해 8월 본머스에서 경질된 스콧 파커 감독을 시작으로 토마스 투헬(첼시·2022년 9월), 스티븐 제라드(아스톤 빌라·2022년 10월), 랄프 하센휘틀(사우스햄튼·2022년 11월), 프랭크 램파드(에버턴·1월), 네이선 존스(사우스햄튼·2월), 제시 마치(리즈 유나이티드·2월), 콘테, 로저스, 포터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지난해 10월 황희찬의 스승이자 울버햄튼을 이끌었던 브루노 라즈 감독까지 포함하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총 12명의 감독을 내쳤다. 리그 20개팀 중 절반이 경질 카드를 꺼내 들며 변화를 가져갔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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