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하하 가족여행 부러웠나..“우리집은 키보드 소리만 들려” (‘하하버스’)[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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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이 하하의 가족을 보고 부러움을 표현했다.
4일 방송된 ENA '하하버스'에서는 방송 최초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 하하와 별의 모습이 공개됐다.
버스 여행 3개월 전, 하하와 별은 먼저 여행을 함께할 버스를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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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유세윤이 하하의 가족을 보고 부러움을 표현했다.
4일 방송된 ENA ‘하하버스’에서는 방송 최초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 하하와 별의 모습이 공개됐다.
버스 여행 3개월 전, 하하와 별은 먼저 여행을 함께할 버스를 알아봤다. 익숙한 초록색 마을버스를 고른 두 사람은 2013년식이라는 말에 “드림이랑 동갑”이라며 반가운 미소를 짓기도. 이후 두 사람은 운전을 위해 대형 1종 면허를 연습했고, 면허 시험 결과 두 사람 모두 시험에 합격했다.
캠핑카로 개조를 마친 하하버스는 가족들의 커팅식까지 끝난 뒤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 구경을 시작한 가족들은 편안한 시트는 물론, 냉장고와 오븐까지 구비된 아늑한 카페를 보고 깜짝 놀랐다. 카페 이름을 ‘별다방’으로 지은 부부는 벌써부터 부부싸움을 예고하며 카페 쟁탈전이 일어나 웃음을 안겼다.
먼저 첫 손님으로 김신영을 태우고 방송국에 도착한 하하와 별은 다음 손님으로 양세찬, 양세형, 장동민을 초대했다. 최근 결혼해 아이를 품에 안은 장동민은 3남매를 보다가 “나도 이렇게 아이 셋 낳고 싶은데”라고 말을 이어갔으나, 아이 셋의 계속된 토크에 말이 묻혔다. 장동민은 아이 아빠 답게 ‘조용’ ‘주목’이라는 말로 아이들을 능수능란하게 다뤘다.
이를 보던 양세형은 “형, 저는 이런 모습 보잖아요? 결혼 조금 있다가 하고 싶어요”라고 작심 발언을 했고, 별이 “왜? 너무 부럽지 않아?”라고 묻자 “아직 할 게 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버스를 주차한 뒤 본격적으로 버스를 구경하던 세 사람은 “잘 해놨다”며 칭찬했고, 여행을 떠나기 전 하하는 “송이 아픈 이후에 내 생각이 완전히 바뀐 거야. 원래 가족여행 안 갔는데”라고 말했고, 드림이가 말을 걸자 “어른이 말하는데 임마!”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건달 춤을 추면서 아이들과 놀아주던 세 사람은 스케줄로 인해 버스를 떠났고, 새 손님으로 유세윤이 다가왔다. 유세윤은 가족여행을 부러워하며 “나도 어디 데려가”고 말했고, 하하가 아들과 함께 가자고 말하자 “민하는 여기와도 휴대폰만 할거야. 우리 집은 키보드 소리밖에 안들린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유세윤의 “얘네들도 얼마 안남았어”라는 말에 슬퍼하는 아빠를 보던 드림이는 “난 컴퓨터 안하는데?”라고 말했고, 하하는 “드림아 너는 그러지마, 아빠 진짜 서운할 수가 있어”라고 당부해 웃음을 안겼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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