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열풍' 이어갈까‥리바운드·에어
[뉴스투데이]
◀ 앵커 ▶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로 농구 열풍이 불기도 했었는데요.
이번엔 실화 바탕의 국내 농구 영화가 개봉했습니다.
마이클 조던의 이름을 딴 농구화의 탄생 비화 이야기도 관객들을 기다립니다.
개봉영화 소식,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농구 명문의 영광을 잃어버린 부산 중앙고.
팀 해체 직전, 농구 선수 출신의 공익근무요원 양현이 새 코치로 발탁됩니다.
전국 고교농구대회에 참여한 선수는 단 6명.
한 팀을 꾸리고 겨우 1명 남는 수준인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결승까지 올라갑니다.
[안재홍/영화 '리바운드' 강양현 코치 역] "코치님의 그 당시의 체중과 표정 제스처까지 다 최대한 일체감을 높여서 담아내려고 노력했고요. 이 인물을 통해서 정말 우리가 다시 한번 뜨거워졌으면 좋겠다…"
장항준 감독이 '수리남'의 권성휘 작가, '킹덤'의 김은희 작가와 손잡고 2012년 실화를 사실감있게 되살려냈습니다.
[장항준/영화 '리바운드' 감독] "부디 그 슬램덩크의 좋은 기운 그리고 지금 스포츠 붐의 좋은 기운이 리바운드에도 좋은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습니다."
1984년, 업계 꼴찌였던 나이키는 새로운 모델을 찾아 나섭니다.
아직 프로 무대에 데뷔도 하지 않았던 마이클 조던, 나이키는 조던을 모델로 삼기 위해 부모를 설득합니다.
영화 '에어'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을 위해 만든 농구화 '에어 조던'이 나이키의 대표 상품이 되기까지의 뒷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할리우드의 대표 절친 벤 애플렉과 맷 데이먼이 '굿 윌 헌팅' 이후 감독과 주연으로 다시 한 번 뭉쳤습니다.
[맷 데이먼/영화 '에어' 소니 바카로 역] "안녕? 한국 관객 여러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신발과 그 족적에 대해 무엇을 알고 계시나요?"
액션 대가 브루스 윌리스의 마지막 액션 영화 <뮤턴트 이스케이프>와 먼저 떠나보낸 아이들 대신 연극배우가 돼 무대에 오른 세월호 엄마들의 이야기 <장기자랑>도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MBC뉴스 임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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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정 기자(wit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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