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유지태 프로포즈에 "뭐 그러든가"…'아찔' 연애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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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가 아내인 배우 김효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를 듣던 이상민은 "그 말에 아내가 뭐라고 답했냐"고 궁금해했고, 유지태는 "김효진은 '뭐 그러든가'라고 반응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지태와 김효진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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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가 아내인 배우 김효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유지태와 강경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유지태에게 "사실 우리가 원하는 건 달달한 러브스토리"라며 "누가 먼저 사귀자고 했는지,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유지태는 "올 것이 왔다"면서도 "아내는 처음에 절 싫어했다. 저를 이상하게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내는 처음 제가 나온 광고를 보고 '저 사람은 왜 인기가 있는 거지?' 그랬다고 한다"며 "(광고 속) 제 머리가 빡빡머리였다. (그래서 김효진 입장에서는) '도대체 저 사람은 뭔데 인기가 있나'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랬다가 영화 '봄날은 간다'를 보고 '매력이 있구나' 했다고 한다"며 "제가 (김효진한테 먼저) 만나자고 했다. 전화로 '사귀자, 내가 잘해줄게' 이랬다"고 떠올렸다.
그는 "고백받을 당시 김효진이 뉴욕에 있었는데, 장난 반 진담 반으로 '오빠가 뉴욕에 오면 생각해 볼게' 하더라"며 "그때 영화 '황진이'를 찍고 있었는데, 마침 세트 문제로 일주일이 시간이 비었다. 바로 뉴욕으로 날아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항에 갔는데 (김효진이) 안 나와 있으면 어쩌나 싶었다. 비행기에서 내렸는데 다행히 나와 있었다"며 "그때 같이 뉴욕 길을 걸으면서 '3년 만나면 나랑 결혼하자'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이상민은 "그 말에 아내가 뭐라고 답했냐"고 궁금해했고, 유지태는 "김효진은 '뭐 그러든가'라고 반응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지태와 김효진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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