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식 제공’ 미끼로 지적장애인 속여 수천만원 가로챈 20대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2023. 4. 5. 0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적장애인들에게 숙식을 제공해주겠다며 접근한 뒤 함께 생활하며 6000만 원가량을 가로챈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준사기 등 혐의로 A 씨(24)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 씨는 2021년 2월부터 같은 해 9월까지 7개월간 B 씨 등 20대 지적장애인 2명과 함께 지내며 이들의 명의로 받은 대출금과 장애인 연금 등 약 60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적장애인들에게 숙식을 제공해주겠다며 접근한 뒤 함께 생활하며 6000만 원가량을 가로챈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준사기 등 혐의로 A 씨(24)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 씨는 2021년 2월부터 같은 해 9월까지 7개월간 B 씨 등 20대 지적장애인 2명과 함께 지내며 이들의 명의로 받은 대출금과 장애인 연금 등 약 60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된 사람들로부터 B 씨 등을 소개받았다. 이후 숙식 제공을 빌미로 이들에게 접근해 생활비를 내라고 요구하거나 돈 관리를 해주겠다고 속여가며 돈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웃 주민인 70대 C 씨에게도 접근해 국가 보조금을 받아주겠다고 속여 약 80만 원을 갈취한 혐의도 받는다.
A 씨의 범행은 피해자 명의로 대출이 이뤄진 사실을 피해자 측 가족이 알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각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준사기 등 혐의로 A 씨(24)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 씨는 2021년 2월부터 같은 해 9월까지 7개월간 B 씨 등 20대 지적장애인 2명과 함께 지내며 이들의 명의로 받은 대출금과 장애인 연금 등 약 60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된 사람들로부터 B 씨 등을 소개받았다. 이후 숙식 제공을 빌미로 이들에게 접근해 생활비를 내라고 요구하거나 돈 관리를 해주겠다고 속여가며 돈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웃 주민인 70대 C 씨에게도 접근해 국가 보조금을 받아주겠다고 속여 약 80만 원을 갈취한 혐의도 받는다.
A 씨의 범행은 피해자 명의로 대출이 이뤄진 사실을 피해자 측 가족이 알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각됐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생활고 시달린다”던 김새론, 판결 앞두고 홀덤펍서 포착
- 광화문광장서 50대 분신 추정…병원 이송
- ‘숙식 제공’ 미끼로 지적장애인 속여 수천만원 가로챈 20대 男
- ‘밤안개’ 원로가수 현미 별세, 향년 85세
- 한동훈, 박범계 향해 “저 있을 때 말하라…다음날 라디오 말고”
- 내일까지 전국 많은 비… “산불 지역 산사태 유의해야”
- “갑자기 화나서”…컵라면 먹던 초등생에 흉기 휘두른 10대 男
- 공군 ‘최우수 조종사’에 원중식 소령…‘이 사람’ 아들이었다
- 英 BBC 선정, 여성 홀로 여행하기 안전한 나라 ‘이곳’
- ‘이것’ 일주일간 섭취했더니…나쁜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