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류필립 인생 망쳤나…돈 벌어 대학 보낸 근황+시댁 빚까지”(진격)[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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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언니들' 가수 미나가 남편 류필립에 대한 고민과 애정을 이야기했다.
이날 미나는 "우리 남편이 '미나 남편'으로 불리는 게 너무 안타깝다. 저 때문에 남편 일이 안 풀리는 것 같아가지고 그게 고민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미나는 "류필립이 어린 친구와 멜로가 어울리는데 50대인 제가 뒤에 떠오른다더라. 동생들도 '언니가 결혼해서 남편 인생 망쳤다'고 농담하는데 미안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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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진격의 언니들' 가수 미나가 남편 류필립에 대한 고민과 애정을 이야기했다.
4월 4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가수 미나가 출연했다. 이날 미나는 "우리 남편이 '미나 남편'으로 불리는 게 너무 안타깝다. 저 때문에 남편 일이 안 풀리는 것 같아가지고 그게 고민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남편이 제국의아이들, 나인뮤지스, 쥬얼리가 있던 회사에 있었다. 거기서 연습생을 6년이 넘게 했다. 그러고 7년 만에 아이돌 소리얼로 데뷔를 했는데 잘 안 됐다. 그런데 나이가 차서 군대에 가려고 회사를 그만두러 갔다"고 이야기했다.
또 "당시 류필립의 대표님이 임시완과 박형식처럼 띄워준다고 했는데 저와 비밀연애를 막을 것 같아 계약을 끝냈다. 제가 그걸 알았다면 제가 헤어져도 되니 보내줬을 것"이라며 류필립의 인생이 자신으로 인해 바뀐 것을 전했다.
미나는 "류필립이 어린 친구와 멜로가 어울리는데 50대인 제가 뒤에 떠오른다더라. 동생들도 '언니가 결혼해서 남편 인생 망쳤다'고 농담하는데 미안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그는 "우리 남편은 연기할 때 제일 멋있다"며 류필립을 향한 애틋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래서 연기로 대학에 갈 것을 권유했고, 류필립은 작년에 연기과에 입학했다고.
미나는 "연기력은 항상 인정받는다. 등록금도 제가 내줬다. 용돈을 받는 게 미안한지 보컬 강사로도 아르바이트 중인데 생활비는 아니고 손을 안 벌리는 정도다. 그거 벌어봤자 얼마나 가정에 도움이 되겠냐. 전 (류필립에게) 돈을 안 받는다. 제가 중국에서 어느 정도 활동해서 괜찮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남편이 부모님의 이혼 후 어렵게 자랐다. 신혼 초반에 시댁이 어려웠는데 남편이 저한테 말을 안 하고 대출을 알아보더라. 그래서 제가 시댁을 4000만 원 정도 도와드린 적이 있는데 아직까지 미안해한다"고 했다.
현재 상황에 대해서는 "저도 지금은 일이 없다. 10년 전에 중국에서 벌어놓은 돈 다 까먹고, 지금은 집 하나밖에 안 남았다"라고 하면서도 "남편을 밀어주기 위해서는 집을 옮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사진=채널S '진격의 언니들'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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