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넜다…메시, 파리와 ‘헤어질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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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매체 ESPN FC의 4일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PSG와의 재계약 협상에서 결론을 얻지 못했다.
PSG가 연봉 삭감을 조건으로 재계약을 제안한 가운데 메시는 파리를 떠나 새 팀을 찾기로 마음 먹은 것으로 보인다.
메시는 '야유 사건' 이후 PSG에 대한 미련이 모두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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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리오넬 메시가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매체 ESPN FC의 4일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PSG와의 재계약 협상에서 결론을 얻지 못했다. PSG가 연봉 삭감을 조건으로 재계약을 제안한 가운데 메시는 파리를 떠나 새 팀을 찾기로 마음 먹은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돈 때문만은 아니다. 메시는 지난 3일 올랭피크 리옹과의 홈 경기에서 홈 팬의 야유를 받았다. 메시가 공을 잡을 때마다 PSG 관중은 박수나 환호가 아닌 비판의 소리를 냈다. 메시의 경기력이 부진하고 새 팀을 찾아 떠날 것 같다는 이유 때문인데 메시라는 위대한 선수의 자존심을 생각하면 분명 납득하기 어려운 행동이다.
심지어 프랑스 레전드인 엠마누엘 프티조차 이 상황에 대해 분개하며 “이건 축구를 향한 모독이다. 메시는 팀을 떠나야 한다”라며 메시를 야유한 PSG 팬을 비판했다.
이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으로 보인다. 메시는 ‘야유 사건’ 이후 PSG에 대한 미련이 모두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ESPN FC 보도에 따르면 이 일을 통해 메시가 이적을 결심을 했다.
메시를 원하는 팀은 여전히 많다. 친정팀 바르셀로나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적극적으로 구애하며 복귀를 바라고 있고, 사우디아라비아, 미국메이저리그사커 등 여러 곳에서 메시에게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1987년생으로 30대 후반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실력이 뛰어나고 스타성도 최고인만큼 매력적인 영입 대상이 될 수 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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