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워싱턴서 FBI 국장과 사이버·안보 협력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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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이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미연방수사국(FBI) 본부에서 크리스토퍼 레이 연방수사국장을 만나 사이버 범죄와 위협에 공동 대응하고, 대테러·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경찰청이 5일 밝혔다.
두 기관장의 만남은 2019년 9월 레이 국장의 방한 이후 4년 만이다.
윤 청장과 레이 국장은 사이버·안보 분야 외에 두 기관의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경찰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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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이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미연방수사국(FBI) 본부에서 크리스토퍼 레이 연방수사국장을 만나 사이버 범죄와 위협에 공동 대응하고, 대테러·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경찰청이 5일 밝혔다.
두 기관장의 만남은 2019년 9월 레이 국장의 방한 이후 4년 만이다.
윤 청장과 레이 국장은 사이버·안보 분야 외에 두 기관의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경찰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윤 청장은 "두 기관의 굳건한 연대와 협력으로 우리가 마주한 위협을 위축하고 소멸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청장은 캐나다 연방경찰청과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초청을 받아 지난 28일 출국했다. 캐나다에 이어 미국에서 일정을 소화한 뒤 이달 6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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