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저 꽃은 무슨 꽃?…국립공원, 봄철 야생화 관찰과정 운영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4. 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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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탐방객을 대상으로 '야생화 관찰 과정'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리산과 속리산, 소백산, 내장산, 태백산, 다도해해상, 한려해상 등 7개 국립공원에서 운영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많은 탐방객들이 이 과정을 통해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완연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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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에서 지난해 5월 진행된 야생화 생태지도 만들기 체험(환경부 제공)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탐방객을 대상으로 '야생화 관찰 과정'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리산과 속리산, 소백산, 내장산, 태백산, 다도해해상, 한려해상 등 7개 국립공원에서 운영된다. 5월 말까지 운영되며, 예약은 6일부터 시작한다. 과정별 참여 인원은 20명이고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야생화 관찰 과정에서는 산과 섬, 바다 등 지리적으로 특색있는 곳의 봄철 야생화를 볼 수 있다. 특히 해상 국립공원에서는 갯메꽃과 모래지치, 내장산과 태백산에서는 내장금장초, 태백제비꽃 등 고유종을 살펴볼 수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많은 탐방객들이 이 과정을 통해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완연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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