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관 증개축' 서울대방초, 모듈러 교실 4년 더 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5일 서울대방초등학교 학생 수용과 교육 활동 여건 마련을 위해 ㈜플랜엠과 약 50억원 규모의 모듈러교실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무상 임대기간 중 서울시교육청과 플랜엠은 공동 연구를 통해 모듈러교실 실사용 부분에 대한 유지관리 및 데이터 분석, 사용자 만족도조사 등 자료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지향적 학교 공간 제안하는 좋은 사례 되길"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5일 서울대방초등학교 학생 수용과 교육 활동 여건 마련을 위해 ㈜플랜엠과 약 50억원 규모의 모듈러교실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모듈러교실은 공장에서 골조, 마감재, 기계·전기설비 등을 갖춘 규격화된 건물을 완성한 후 현장에서 단순 조립·설치해 완성하는 형태의 학교 건물이다.
가설 건축물이지만 구조적 내진 성능, 단열·차음성은 물론 스프링클러 설치 등으로 내화성능까지 확보했다.
서울대방초는 신길뉴타운 개발사업으로 학생수가 증가하자 지난 2020년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모듈러교실을 임차해 사용해 왔다. 서울시 내에서 모듈러교실 운영은 서울대방초가 유일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플랜엠은 서울대방초가 기존에 사용하던 모듈러교실 총 20실을 서울대방초 별관동 증개축 사업이 완료되는 2027년 2월까지 4년간 무상 임대한다.
무상 임대기간 중 서울시교육청과 플랜엠은 공동 연구를 통해 모듈러교실 실사용 부분에 대한 유지관리 및 데이터 분석, 사용자 만족도조사 등 자료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 모듈러교실 무상 임대 중에 모듈러공법이 적용 가능한 교육시설 연구·개발도 함께 진행한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민관이 함께 급변하는 학령아동 수에 유연하게 대응해 학교 교육여건을 개선하고자 하는 이 사업이 앞으로 친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학교 공간을 제안하는 좋은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