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한 ‘클린스만호’ 코치진, 손흥민·김민재 현지점검…4월 미션은 ‘원팀’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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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2-2 무)~우루과이(1-2 패)와 3월 A매치 2연전을 마친 축구국가대표팀의 다국적 코칭스태프가 전원 출국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독일)을 비롯해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코치(오스트리아), 파올로 스트링가라 코치(이탈리아), 베르너 로이타드 피지컬코치(독일), 안드레아스 쾨프케 골키퍼코치(독일)는 2일과 3일 각자의 행선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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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독일)을 비롯해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코치(오스트리아), 파올로 스트링가라 코치(이탈리아), 베르너 로이타드 피지컬코치(독일), 안드레아스 쾨프케 골키퍼코치(독일)는 2일과 3일 각자의 행선지로 향했다. 대부분이 유럽으로 떠났으나, 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찾아 인천 유나이티드-대구FC의 K리그1 5라운드 경기를 관전하며 대표팀 풀을 점검한 클린스만 감독은 우선 가족이 머물고 있는 미국으로 출국해 짧은 휴식을 갖는다.
그러나 휴가가 길진 않다. 다가올 주말까지 가족과 시간을 보낼 클린스만 감독은 다음주 초 곧바로 유럽으로 건너간다. 코치들과 함께 할 그의 행선지는 다양하다. 잉글랜드,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지를 부지런히 오갈 계획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의 주축들을 점검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는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오현규(셀틱),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 김민재(나폴리), 이강인(마요르카), 황인범(올림피아코스) 등 유럽리거들을 두루 만난다.
특히 최근 대표팀 내에 파벌이 형성돼 있다는 이야기와 일부 선수들간의 불화설 등이 제기되고 있어 클린스만 감독 일행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린다. 3월 A매치 2연전을 소화한 뒤 “당분간 소속팀에만 전념하고 싶다”며 답답함을 호소한 바 있는 중앙수비수 김민재는 집중적인 멘탈 케어가 필요한 상황이다.
비교적 온화한 성품의 클린스만 감독도 선수 시절 로타르 마테우스 등 쟁쟁한 독일대표팀 동료들과 떠들썩한 다툼을 벌이고 화해했던 경험이 있다. 이런저런 이유로 다소 뒤숭숭한 우리 대표팀이 ‘원팀’으로 다시 뭉치는 데 여러모로 도움을 줄 수 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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