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뜬’ 세계 3대 합창단 공연 놓치고 남 탓 시작 “내 잘못?” 안정환 발끈 [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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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소년 합창단의 공연을 놓치고 남 탓이 폭발했다.
4월 4일 방송된 JTBC '뭉뜬 리턴즈'에서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바르셀로나 배낭여행 세계 4대 성지 몬세라트로 향했다.
김성주는 "안정환이 과일만 사서 왔으면 시간 맞춰 왔다. 시키지도 않은 자두, 고구마, 살라미"라며 안정환을 탓했고, 안정환은 "딸기하고 여러 가지 과일 있을 거라고 이야기한 사람이 누구냐. 맛있게 먹어놓고 이런다고?"라고 억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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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소년 합창단의 공연을 놓치고 남 탓이 폭발했다. 안정환이 김성주의 심부름을 하고 잘못까지 추궁받자 발끈했다.
4월 4일 방송된 JTBC ‘뭉뜬 리턴즈’에서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바르셀로나 배낭여행 세계 4대 성지 몬세라트로 향했다.
김성주는 몬주익 언덕에서 황영조에 대한 존경심으로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재현했다. 김성주는 황영조의 번호를 달고 몬주익 언덕을 달렸고 김용만이 일본 선수 대역을 했다. 안정환은 김용만에게 “일본 선수가 살이 쪘다”고 농담했다. 김성주는 소원성취에 대만족했다.
안정환은 김용만과 김성주에게 “너희 둘 하고 싶은 것만 했다”고 폭발하면서도 형들의 옷을 챙기며 언행 불일치했다. 김용만은 김성주의 소원 성취에 4시간이 들었다고 탄식했다. 이들은 이날 한 끼도 먹지 못한 채로 움직였고 저녁 7시에야 숙소 근처 노천카페에서 첫 끼니를 먹었다.
김용만은 김성주에게 패키지여행 때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쇼핑을 하는 바람에 하루 종일 쇼핑백을 들고 다닌 일을 꼬집었고, 안정환은 김성주가 애들 선물이 아닌 자신의 옷을 샀다고 폭로했다. 김성주는 제 옷을 산 게 맞지만 두 아들도 성장해 몸집이 자신만 해졌다고 반박했다.
다음 날 일정은 몬세라트. 지하철을 타고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가 세계 3대 소년 합창단의 1시 공연을 보기 위해 모두가 바쁘게 움직였다. 급히 지하철을 타느라 네 사람 모두 커피 생각이 간절했고 결국 산악열차를 타기 전에 근처 마을 카페에 들렀다.
카페를 찾느라 헤매던 김성주는 과일가게를 눈여겨봤고 카페에 자리 잡자마자 “딸기 먹고 싶은 사람?”이라고 물으며 미련을 보였다. 안정환이 김성주의 심부름으로 딸기를 사러 갔다가, 김성주가 좋아하는 자두와 커다란 고구마, 살라미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사왔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역으로 돌아온 이들은 그제야 산악열차가 1시간에 한 번 씩 있음을 확인하고 10분 차이로 세계 3대 소년 합창단의 공연을 놓치게 됐다. 이번 여행의 총책임자 김용만은 “미안하다”고 먼저 공식적으로 사과한 뒤 “비공식적으로 물어보겠다”며 카페에서 굳이 과일을 먹었어야 했는지 남 탓을 시작했다.
살라미 탓이냐, 딸기 탓이냐. 김성주는 “안정환이 과일만 사서 왔으면 시간 맞춰 왔다. 시키지도 않은 자두, 고구마, 살라미”라며 안정환을 탓했고, 안정환은 “딸기하고 여러 가지 과일 있을 거라고 이야기한 사람이 누구냐. 맛있게 먹어놓고 이런다고?”라고 억울해했다.
급기야 안정환은 “그래서 내가 잘못했다는 거야?”라고 폭발했다. 카페에서 행복했던 이들이 30분 만에 또 파국을 맞은 상황. 이어 무사히 몬세라트에 오른 이들은 비록 공연은 놓쳤지만 검은 성모상 등을 감상했다. 이번에도 김용만 김성주는 여유 있게 즐기는 반면 안정환과 정형돈은 다음 일정을 위해 “빨리 나가자”고 티격태격했다. (사진=JTBC ‘뭉뜬 리턴즈’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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