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이 박사 “전남편 알코올 중독 치료하다 공부, 가정폭력 당해 이혼”(같이삽시다)

박수인 2023. 4. 5.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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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이 박사가 알코올 중독 남편 때문에 상담 공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저도 심리 치료를 많이 받았다. 상처가 많다"고 운을 뗀 손경이 박사는 "성관련 사건, 폭력 사건의 원인은 대부분 알코올이다. 술을 옛날에는 했다. 알코올 중독이라서 남편 치료를 하다가 공부를 하게 됐다. 그래서 이제 술 하면 좀 무섭고 싫은 거다"라고 말했다.

이후에는 "남편의 알코올 중독을 치료하지 못했다. 가정폭력을 당해서 법정 소송까지 가고 이혼을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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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손경이 박사가 알코올 중독 남편 때문에 상담 공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4월 4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관계 상담 전문가 손경이가 특별한 손님으로 등장했다.

"저도 심리 치료를 많이 받았다. 상처가 많다"고 운을 뗀 손경이 박사는 "성관련 사건, 폭력 사건의 원인은 대부분 알코올이다. 술을 옛날에는 했다. 알코올 중독이라서 남편 치료를 하다가 공부를 하게 됐다. 그래서 이제 술 하면 좀 무섭고 싫은 거다"라고 말했다.

"남편은 다 치료가 된 건가"라는 질문에는 웃음으로 대신 했다. 이후에는 "남편의 알코올 중독을 치료하지 못했다. 가정폭력을 당해서 법정 소송까지 가고 이혼을 했다"고 털어놨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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