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트레블 선언’ 뮌헨, DFB 포칼 8강 탈락...‘정우영 결장’ 프라이부르크전 1-2 역전패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이 DFB 포칼 8강에서 탈락했다.
뮌헨은 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2-2023시즌 DFB 포칼 8강 일정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에릭 막심 추포모팅, 르로이 사네, 토마스 뮐러, 킹슬리 코망, 레온 고레츠카, 요슈아 키미히, 주앙 칸셀루, 마티이스 더리흐트, 다요트 우파메카노, 벵자멩 파바르, 얀 좀머가 출전했다.
프라이부르크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미하엘 그레고리치, 루카스 횔러, 빈센조 그리포, 니콜라스 회플러, 막시밀리안 에게스타인, 도안 리츠, 크리스티안 귄터, 마누엘 굴데, 마티아스 긴터, 킬리안 실딜리아, 마크 플레켄이 나섰다.
전반전 흐름을 잡은 뮌헨이 먼저 미소를 지었다.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키미히의 크로스를 우파메카노가 헤딩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프라이부르크가 빠르게 추격했다. 전반 27분 공격 상황에서 상대가 걷어낸 볼이 짧게 떨어지자 회플러가 왼발로 강하게 슈팅을 가져가며 골망을 갈랐다.
후반전 득점이 터지지 않자 양 팀은 변화를 가져갔다. 뮌헨은 자말 무시알라, 세르주 그나브리(후반 18분), 사디오 마네(후반 33분)를. 프라이부르크는 롤란드 설러이(후반 23분)를 투입했다.
두 팀은 서로의 골문을 노렸다. 뮌헨은 경기를 주도하며 마네, 그나브리, 무시알라, 사네를 앞세워 수비 사이를 공략했다. 프라이부르크 역시 물러서지 않고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치며 이에 맞섰다.
승부는 후반전 추가시간 결판났다. 프라이부르크는 공격 과정에서 무시알라의 핸드볼 반칙을 유도했다. 주심은 곧바로 PK를 선언, 키커로 나선 횔러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며 뮌헨은 8강에서 무릎 꿇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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