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B포칼 리뷰] '충격' 투헬의 뮌헨, 프라이부르크에 1-2 패...'8강 탈락→트레블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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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8강에서 탈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DFB포칼 8강전에서 프라이부르크에 1-2로 패배했다.
홈팀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원정팀 프라이부르크는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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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8강에서 탈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DFB포칼 8강전에서 프라이부르크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뮌헨은 우승이 물거품됐고, 올 시즌 트레블 기회도 무산됐다.
홈팀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추포모팅, 코망, 뮐러, 자네, 고레츠카, 키미히, 칸셀루, 데 리흐트, 우파메카노, 파바르, 조머가 출전했다.
원정팀 프라이부르크는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횔러, 그리포, 도안, 귄터, 회플러, 에게슈타인, 실딜리아, 그레고리치, 긴터, 굴데, 플레컨이 출격했다. 정우영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전]
전반 초반 뮌헨이 주도권을 잡았고, 프라이부르크는 라인을 내려 수비에 집중했다. 뮌헨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12분, 자네가 페널티 박스 중앙으로 파고든 뒤 오른발 슈팅을 했다. 공은 골대 옆으로 지나갔다.
뮌헨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0분, 키미히가 날카롭게 코너킥을 처리했고 우파메카노가 경합에서 성공한 뒤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프라이부르크가 반격했다. 전반 25분, 페널티 박스 좌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그레고리치가 헤더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공이 정직하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기어코 균형을 맞췄다. 전반 27분, 회플러의 페널티 박스 앞 기습적인 슈팅이 파 포스트 구석으로 강하게 빨려 들어갔다.
뮌헨의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33분, 우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뮐러가 문전 쇄도 후 발을 가져다 댔다. 공은 옆그물을 흔드는 데 그쳤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 2분, 코망이 크로스를 올렸고 골키퍼가 손으로 쳐낸 것이 바로 앞에 있던 뮐러에게 갔다. 곧바로 슈팅한 것을 긴터가 발로 막아냈다. 전반은 1-1로 종료됐다.
[후반전]
후반 들어 뮌헨이 기회를 놓쳤다. 후반 7분, 추포모팅이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감아 찬 것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
뮌헨이 땅을 쳤다. 후반 17분, 좌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키미히가 날카롭게 올렸다. 이를 파바르가 헤더로 돌렸는데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그리고 교체했다. 후반 19분 코망, 추포모팅 대신 그나브리, 무시알라를 넣었다.
뮌헨이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34분, 고레츠가를 불러들이고 마네를 들여보냈다. 후반 44분, 그나브리의 페널티 박스 외곽 슈팅은 파 포스트 옆으로 지나갔다.
프라이부르크가 극장 승리를 거뒀다. 후반 추가시간 3분, 무시알라가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키커로 횔러가 나서 마무리했다. 프라이부르크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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